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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전절제

갑상선암 수술 입원기간 퇴원은 언제 가능할까 갑상선암 수술: 인하대 병원 이진욱 교수님 로봇수술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심했을 때, 불안과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수술 전날 입원하면서부터 긴장감이 감돌았고, 수술 준비를 위해 여러 검사를 받고 저녁부터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수술은 예정대로 오전 12시에 시작되었고, 수술이 끝나고 병실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 6시였습니다. 예상보다 오랜 시간 동안 수술을 받게 되어 남편은 매우 초조해했어요. 수술 당시 전신마취로 기도에 삽관을 했기에 목에 통증이 있었고, 부작용인지 우측 얼굴이 심하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걱정했지만, 회복 과정에서 이 점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붓기는 스테로이드 치료로 4-5일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가라앉았고, 목소리도 점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하대병.. 더보기
갑상선암 림프절제술 림프청소술 해야할까 2024년 2월, 인하대 이진욱 교수님과의 진료에서 갑상선에 0.8m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었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반절제로 결절이 있는 쪽 갑상선만을 제거하고 나머지 갑상선을 최대한 살리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CT 검사와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좌측 림프절에 전이 소견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수술 범위가 예상보다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CT 결과와 림프절 세침검사에서 전이 소견이 발견되면서, 전절제는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좌측 갑상선만이 아니라 갑상선 전체 제거와 함께 좌측 림프절도 제거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고, 이로 인해 수술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림프 전이가 확인된 상황에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고, 다른 부위로의 전이에 대한 걱정도 커졌습니다. .. 더보기
갑상선암 림프전이 시 수술방향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나서의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했습니다. 특히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충격과 불안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인하대학교 이진욱 교수님께서 진단 결과와 향후 치료 계획을 설명해주셨을 때, 감정이 복잡하게 얽혔지만 결국 중요한 결정들을 내려야 했습니다. 갑상선 전절제와 림프절제술 교수님께서 제시하신 치료 계획은 갑상선 전절제와 좌측 림프절제술을 포함한 것이었습니다. 수술 방식으로는 로봇수술을 결정한 터라, 수술 부위가 넓어진 만큼 이 경우 좌측은 겨드랑이를 통해 접근하고 우측은 유륜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BABA수술에 해당하네요. 로봇수술은 보다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처음에는 이로 인해 수술 부위가 .. 더보기
갑상선암 병원 옮길지 고민 중이라면 2024년 2월, 인하대 이진욱 교수님께 진료 받는 것으로 병원을 옮겨 초진을 봤습니다. 왼쪽 갑상선에 0.8m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었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유승 교수님과의 이전 상담에서 이미 수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혹시라도 수술을 피할 수 있기를 기대했던 저에게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이진욱 교수님은 일단 반절제를 통해 결절이 있는 쪽의 갑상선을 제거하고, 나머지 갑상선을 최대한 살리자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CT 검사를 진행하자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CT 결과, 좌측 림프절에도 이상이 발견되었고, 해당위치 세침검사를 직접 해주셨습니다. 림프절이라 세침이 한번에 되지 않아 여러차례 찔러 세포를 채취하신 것 같았습니다. 전이가능성과 전이의 예방을 고.. 더보기